을왕리해수욕장7 을왕리해수욕장 치킨펍 - 루트70펍 을왕리해수욕장 치킨펍 - 루트70펍 을왕리여행의 기본 루트 오늘은 조개구이 대신 꽃게찜을 후린 뒤(노래방을 들렸다) 치킨배를 채우기 위해 새로 생긴 펍을 들렸다 본래 황제호프나 훌랄라를 자주 가지만 새로 생긴 건물에 들어선 펍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주재넘는 이야기지만 얼마 전까지 텅텅 비어있던 건물을 지나칠 때마다 왠지모를 안쓰러움이 느껴졌기 때문.. 쨋든 자리를 안내 받고 메뉴판을 둘러 본 후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넣는다 퍽킹 코비드나인틴 기본찬은 단촐한 치즈나쵸 하나 하지만 내부 분위기와 창 밖 넘어로 들어오는 밀물에 시원한 맥주 한모금 털어넣으니 금새 기분이 좋아진다 시간이 살짝 걸려 나온 프라이드치킨 보기에는 그럴싸해보이지만 관광지 특성상 구색만 맞춘 닭튀김이겠거니 했는데 이게 왠걸 보드람.. 2020. 10. 27. 영종도 을왕리 횟집 어부네어시장 꽃게찜 강추 영종도 을왕리 횟집 어부네어시장 꽃게찜 강추 가을바람 쐬러 또다시 들린 을왕리 이곳에 왔다면 응당 조개구이나 회먹방이 대세 그러나 가을철은 숫꽃게가 제철이 아닌가 가득 들어찬 살밥의 부드러움과 단맛이 그리워 도착 직후 바로 어부네로 향했다 4계절 나는 식자재가 아니므로 메뉴판 꽃게의 가격은 싯가 물어보니 6만원이고 먹을만치 많이 내어 주신단다 ㅇㅋ 콜 찌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시원한 맥주 한모금에 창밖의 을왕리해수욕장 바다 풍경을 감상하니 오래 걸리지 않아 테이블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한마리는 직접 손질을 해주시는데.. 오잉?? 게에 알이?? 가을철 꽃게는 숫놈인데!?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암케도 같이 잡힌단다 하하 살집도 꽉 찼고 알도 들었고 내장도 실하니 뭐 그런가보다 하고 쿨하게 태세전환 주.. 2020. 10. 26. 을왕리해수욕장 조개구이 - 바닷가에서 다시 돌아온 바닷가 을왕리해수욕장 일년에 두어번은 필히 방문하는 10년여의 데이트코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도착한다 간만에 만나는 비교적 화창한 날씨때문인지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로 붐비는 백사장 서해바다 특성상 뻘로 인해 물이 깨끗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찾은 바닷가는 반갑기 그지 없다 을왕리선착장 바로 옆에 위치한 조개구이전문 을왕어촌계 여타 다른 조개구이집들과 달리 지역 어민들의 생계를 위한 자구책으로 만들어진 주인이 어민들인 조개구이집이다 다른 식당에 비해 조개 질이 좋고 인심이 후해 항상 즐겨찾는 오늘의 목적지 되시겠다 그러나 오늘은 안타깝게도 저녁 7시에 마감을 한단다 지져스크라이스트 원래 9시 마감 아니였나!? 낮술과 밤술을 함께 즐기기엔 약간은 촉박한 시간 바가지를 각.. 2019. 5.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