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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

집에서 택배로 간편하게 즐기는 소꼬리찜(소제이 소꼬리찜)

by 꾸룩이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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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광고아님
팩트전달



주문 후 3일 뒤에 도착한 택배.. 개봉박두

배달 음식으로 절여진 요즘
원기회복을 위해
소꼬리찜을 주문했다.

오래전부터 먹고는 싶었지만
가격의 압박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소제이 소꼬리찜 대(3인분) 4.5만원 / 택배비 3천원

내용물은 소꼬리찜 1.1kg
소면 부추 양념장 고춧가루

얼핏 가격(4.5)에 비해 적은 양으로 보이지만
외식으로 소꼬리찜을 만날 경우

한잔에 한점도 아까울 정도로 조금 나오기 때문에
이정도면 무난한 양이라고 볼 수 있다.



부산의 핫플레이스 찐맛집 Since 1986 소제이

부산의 핫플레이스
찐맛집으로 소개된 소제이

부산 일부지역에서는
배달의 민족으로 만날 수 있다는 데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거두절미하고 소꼬리찜을 만나볼 차례

손질 따위는 필요 없다
간편한 밀키트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어
전자렌지에 돌려주기만 하면 끝.



무어냐 이게..

사실 조리 후 급흥분으로 급섭취하여
찌꺼지 사진만 겨우 건지게 되었지만



2차 조리 사진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담백하고 고소하게 전달되는
소꼬리찜의 맛은 정말 예술이었다.



식감 예술~

살코기 사이사이 지방층이 적적히 적절히 섞여 있어
입에 넣자마자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아 버린다.



슬안주에 최고

입 안에 퍼지는 꼬시함의 극치
보양식인 소꼬리찜은
술안주에도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질긴거 하나 없이 뼈에서 살점이 잘 분리된다.

질기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뼈에서 살점이 잘 분리되고

먹다 식은 소꼬리 한 점을 전자렌지에 다시 돌렸더니
뼈에서 살이 분리되어 나오는 연출까지 경험하게 된다.



재구매 의사 100%

 눈물의 마지막 한점
값비싼 소꼬리찜을 이렇게나마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그저 감사한 마음 뿐
재구매의사 1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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