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서울 [서울/남산타워]엔그릴 레스토랑 by 꾸룩이 2019. 4. 17. 728x90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계획한 남산타워 엔그릴 방문기 건강을 위한 등산은 과감히 포기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남산타워로 향합니다. 주말은 항상 만차 얼마 후 도착한 남산타워 입성합니다. 티켓부스에서 티켓 접수 후 대기 없이 바로 엘리베이터를 탈 수있는 엔그릴만의 특권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눈에 담고 관광객과 뒤엉킨 전망대를 뒤로하고 또 다시 전용 엘리베이터에 몸을 맡깁니다. 스탭의 친절한 응대로 프라이빗한 2인용 테이블에 착석 후 도착한 메뉴판 네.. 맞습니다.. 첫 포스트는 굉장히 진한 사골입니다.. 홀리데이코스 오더 후 서빙된 치아바타와 우유버터 식전빵. 부드럽고 촉촉한 빵과 발사믹식초의 만남은 항상 그 뒤에 나올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아뮤즈 부쉬. 후레쉬한 훈제연어 오늘의 스페셜 에피타이져. 구운가지N애호박의 식감과 절묘한 발사믹소스의 조합이 꽤나 만족스러운 콜라보를 연출합니다. 코스에 포함된 이탈리아 스파클링와인 프로세코 스탭분께서 친절하게 따라주십니다. 가득이요~ 더더더더~ (스탭분 웃음..) 죄송합니다.. 약 2시간의 식사 시간 동안 360도로 천천히 회전하며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선사하는 엔그릴. 특별한 날 엔그릴을 선택한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멎진 야경을 보며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와인 한잔..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지지요. 슈 팍시, 오소보코소스와 버터빈스 양배추 속을 송아지살과 푸아그라로 채운 핫디쉬. 입안에 퍼지는 고소한 맛이 매력적 보리 리조또와 우렁이 & 초리조. 는 보리의 식감이 독특했지만 안타깝게도 내 입맛과는 약간 머쉬룸 벨루떼와 트러플향을 가미한 마스카포네크림. 트러플오일을 첨가한 맛 좋은 양송이스프 메인 디쉬. 한우 채끝 스테이크. 먹음직스러운 비쥬얼과 깔끔한 자태 제대로 된 미디움레어에 고소하게 터지는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선사하는 만족감. 다만 아쉬운 점은 가니쉬 또 다른 메인디쉬. 그릴에 구운 허브 바닷가재와 파스타 파스타는 그럭저럭 맛있지만 여윽시 랍스타는 진리. 엔그릴 티라미슈 리코타치즈케익과 올리브오일아이스크림 뜨아 패키지에 포함된 귀여운 케익으로 깜짝 마무리 엔그릴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02-3455-9297 주말 11:00-23:00 평일 11:00-23:00 728x9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꾸룩이블로그 '맛집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러스치킨 구로점 - 개매운치킨&후라이드 (2) 2019.04.29 디큐브시티 중식당 팬차이나 - 만족스러운 코스요리 (2) 2019.04.26 다케롤앤스시 - 구로디지털단지 최고의 참치맛집 (0) 2019.04.25 이태원맛집 -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식당 젤렌 (2) 2019.04.23 [서울]마포맛집 용마루 굴다리 껍데기 돼지꼬리구이 (2) 2019.04.18 관련글 디큐브시티 중식당 팬차이나 - 만족스러운 코스요리 다케롤앤스시 - 구로디지털단지 최고의 참치맛집 이태원맛집 -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식당 젤렌 [서울]마포맛집 용마루 굴다리 껍데기 돼지꼬리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