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나는 숙성회와 일식 스타일의
아기자기한 맛을 좋아라 하지만
한국인이라면 찰진 식감의
활어회가 가끔은 당기는 법
첫 출발은 손님이 직접 술을 가지고 와
횟감이나 해산물을 주문하는 시스템
지금은 가격 부담 전혀 없고
가성비 좋은 횟집으로 변모한
라이트하게 즐기기 좋은 횟집
광어 15,000 서진활어유통
날 것이 당길 때 간간이 들러 참돔 줄돔
매운탕 오징어튀김 등을 즐겼던 이곳
혼술의 횟수가 늘어나는 요즘
오늘은 오징어회를 포장하기로 한다
횟집 없는 구로역 인근
가성비 좋은 수 많은 메뉴
퇴근시간을 서두르지 않는다면
기다림의 미학을 견뎌야 할지도
상추는 없어도 깻잎은 필수
오징어회포장(1마리 10,)
하루 중 제일 행복한 이 순간
식전 맥주 한잔
어체가 작아 가격이 저렴한 만큼
두마리를 썰어왔다
투명한 오징어의 영롱한 자태
오징어회 덕후의 관점
혹자는 오징어는
초장맛이 반이라지만
사시미간장과 생와사비의 조합은
오징어 특유의 고소한 단맛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향긋한 깻잎과 함께 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두번째 포장 연어회(15,)
뱃살과 등살을 고루 섞어 주었다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 연어
부드러운 식감 후레쉬한 지방의 맛
전복회(5미 20,)가 당긴다
하여 포장해왔건만 내가 다 먹네
전복은 날 것 보다 찐 것을 선호 하지만
간만에 느껴보는 꼬들한 식감도 나쁘지 않은 듯
평소 잘 먹지 않는 게우(전복내장)
또한 고소하니 만족스럽
어부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극한직업 서해안 민어 잡이로 마무리
빠른 화전율로 신선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는 동네횟집
가벼운 마음으로 들려보시길
광어 15,000 서진활어유통
서울 구로구 경인로 584
02-2068-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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