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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95

얼큰한 국물닭발 막창볶음의 화끈한 불맛 #신도림호미불닭발 신호닭발 신호닭발 신도림본점 서울 구로구 공원로6나길 6 1층 02-866-2169 신호닭발 바이러스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자 매운음식으로 선택한 신호닭발의 국물닭발 여느때와 다르게 막창볶음을 추가해 보았다. 국물닭발 매운음식 땡길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최애템 맵기조절이 불가하나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준 풍족한 양과 함께 김말이튀김은 덤으로 배달된다. 막창볶음 원체 기름기가 많은 부위라 고소함은 기본 인위적인 불맛이 약간 거슬렸지만 매콤고소한 맛에 쫄깃한 식감은 소주안주에 그만. 날치알주먹밥 절대 빠질 수 없는 사이드메뉴 김가루주먹밥 국물닭발소스를 올려 비벼먹는 그 맛은 정말 ‘맛있다’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한다. 계란찜 닭발셋트에 포함된 녀석 여타 배달집과 다르지 않은 평범.. 2020. 12. 22.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의 맛은? 강촌숯불닭갈비 영등포점 강촌숯불닭갈비 영등포점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34길 40 02-2633-6477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분주한 분위기 카카오맵 로드뷰에는 표기되어있지 않지만 맛집이라는 현지 주민의 증언에 호기롭게 입장한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많은 손님이 빠지는 상황 우리도 한시바삐 목적을 달성하고 빠지기 위해 재빠른 주문과 드링킹으로 분위기를 잡는다. 이제는 숟가락 조차 섞을 수 없는 시기 개인당 제공되는 콩나물국과 생수 한병의 배려는 감동.. 빠르게 준비된 갈릭허브와 간장닭갈비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맛의 차이는 거의 없을 정도로 거기서 거기~ 차라리 허브갈릭 대신 소금구이를 메뉴로 내는 게 좋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본다. 서비스로 내어준 계란찜은 소소 해물짬뽕라면은 오징어만이 첨가되어 있지만 2차로 들린 상황에서 .. 2020. 12. 21.
서울에서 고등어회를!? 영등포 광명수산에서 만난 고등어회와 제철 맞은 석화 광명수산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32길 29 02-3667-8833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볼일을 본 뒤 1년 전 방문할 당시 매진되어 먹을 수 없었던 고등어회를 먹기 위해 광명수산을 다시 찾았다 혹시 오늘도 물량이 소진되었을까 살며시 문을 열고 여쭈어 본다 있어요~ 럭키~ 오늘이 장날이다 자리를 잡고 예전과 다름 없는 인테리어에 문득 세상무상을 느끼며 흐리멍텅 석화와 고등어회를 주문한다 기본찬과 개인장비가 셋팅 되고 쏘맥한잔 말아 시원하게 들이키니 제철 맞은 석화 한판이 등장한다 시즌 첫 석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는 것도 잠시 요즘 뉴스에서 유행한다는 노로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멈칫.. 설마 나도..? 라는 생각에 선뜻 손길이 가지 않는다 는 구라다 응당 다진마늘과 고추가 없기에 이모님께 따로 청하여 하나하.. 2020. 12. 18.
오늘회 택배 후기 - 홍새우 딱새우 달마새우 자연산새우회 3종과 성게알초밥 오늘회 (주)오늘식탁 1661-1319 오늘회 해산물 덕후의 자연산 새우회 3종과 성게알 초밥 구운감태 등으로 마련한 행복한 저녁만찬 쉬림퍼리~ 금액 엑소교자 새우만두를 제외하고 락교와 무순을 포함하여 주문한 금액은 총 9.5만원 정도(6만원 이상 택배비 없음) 홍새우회 단새우와 비교될 만큼 사이즈가 제법 크고 깔끔하게 손질되어 거부감이 전혀 없었고 탱글탱글한 식감에 깔끔한 단맛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딱새우회 제주 현지에서 만큼의 감동은 아니였지만 쬰득한 식감에 녹진한 단맛은 명불허전 지난 제주 한달살이의 행복한 추억을 되새겨 주었다 달마새우 부드럽고 녹진한 식감에 옅은 단맛과 고소함이 좋았지만 간혹가다 비릿한 맛이 느껴지는 놈이 하나 둘 있어 3종의 새우 중 가장 품질이 저조하다 생각된다 칠레산 냉동 성..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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