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인천21 을왕리해수욕장 1박2일 해장에 탁월한 강지네해물손칼국수 을왕리해수욕장 1박2일 해장에 탁월한 강지네해물손칼국수 을왕리해수욕장 2일차 해장을 위해 강지네손칼국수를 찾았다 몇해 전부터 종종 가던 업장이였는데 어느날 만두에서 곰삭은 냄새가 나 찾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깔끔한 육수에 해장이 고파 ‘설마 또 그러겠어?’ 라는 불안함을 억누르고 다시 찾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친절함은 변함이 없었지만 맛 또한.. 변함 없이 맛이가 있었다 해물손만두칼국수에는 산낙지 한마리와 전복 2미 새우 2마리 각종 조개와 손만두 6개 그리고 손칼국수가 맑은 국물과 함께 먹음직스럽게 담겨 나오고 가리비 한마리는 잘 익힌 뒤 초장 종지로 쓰면 된다 해산물 선도 좋고 야무지게 들어 찬 내용물은 둘이 먹기에 한치의 모자람이 없다 내 입맛에 만두는 고소하니 맛났는데 옆지기는 그냥 그렇다.. 2020. 10. 28. 을왕리해수욕장 치킨펍 - 루트70펍 을왕리해수욕장 치킨펍 - 루트70펍 을왕리여행의 기본 루트 오늘은 조개구이 대신 꽃게찜을 후린 뒤(노래방을 들렸다) 치킨배를 채우기 위해 새로 생긴 펍을 들렸다 본래 황제호프나 훌랄라를 자주 가지만 새로 생긴 건물에 들어선 펍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주재넘는 이야기지만 얼마 전까지 텅텅 비어있던 건물을 지나칠 때마다 왠지모를 안쓰러움이 느껴졌기 때문.. 쨋든 자리를 안내 받고 메뉴판을 둘러 본 후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넣는다 퍽킹 코비드나인틴 기본찬은 단촐한 치즈나쵸 하나 하지만 내부 분위기와 창 밖 넘어로 들어오는 밀물에 시원한 맥주 한모금 털어넣으니 금새 기분이 좋아진다 시간이 살짝 걸려 나온 프라이드치킨 보기에는 그럴싸해보이지만 관광지 특성상 구색만 맞춘 닭튀김이겠거니 했는데 이게 왠걸 보드람.. 2020. 10. 27. 영종도 을왕리 횟집 어부네어시장 꽃게찜 강추 영종도 을왕리 횟집 어부네어시장 꽃게찜 강추 가을바람 쐬러 또다시 들린 을왕리 이곳에 왔다면 응당 조개구이나 회먹방이 대세 그러나 가을철은 숫꽃게가 제철이 아닌가 가득 들어찬 살밥의 부드러움과 단맛이 그리워 도착 직후 바로 어부네로 향했다 4계절 나는 식자재가 아니므로 메뉴판 꽃게의 가격은 싯가 물어보니 6만원이고 먹을만치 많이 내어 주신단다 ㅇㅋ 콜 찌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시원한 맥주 한모금에 창밖의 을왕리해수욕장 바다 풍경을 감상하니 오래 걸리지 않아 테이블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한마리는 직접 손질을 해주시는데.. 오잉?? 게에 알이?? 가을철 꽃게는 숫놈인데!?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암케도 같이 잡힌단다 하하 살집도 꽉 찼고 알도 들었고 내장도 실하니 뭐 그런가보다 하고 쿨하게 태세전환 주.. 2020. 10. 26. 인천 월미도횟집 삐삐부인진동왔네(스끼다시 많은 횟집) 간만에 콧구멍에 바람쐬러 인천 월미도를 찾았다 오래 전 학교선배의 소개로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광어부인정때문에 라는 횟집을 알게 된 후 심심치 않게 종종 들리다 거진 5년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흔히 월미도에는 횟집과 조개구이집이 많은데 조개구이는 을왕리 어촌계가 최고라 생각하기 때문에 간만에 스끼다시 가득한 회 한상 차림을 맞이하기로 한다 같은 건물에 들어찬 수 많은 횟집은 다 거기서 거기이므로 이름이나 위치가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11만원 활어정식 13만원 스페셜정식도 있지만 두명이하의 커플이라면 위와 같이 광어 소짜리를 추천함 회 종류는 다르지만 스끼다시는 똑같이 나오고 관광지 물가를 고려해도 가성비 나쁘지 않고 맛 또한 그럭저럭 먹을만 함 2020. 10. 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