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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37

영종도 마시안 해변 카페 - 크로와상이 맛있는 바나나커피 내돈내산 광고아님 방역준수 을왕리짱구네에서 낙지전골로 만족스러운 해장을 한 뒤 용엄사 사찰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긴 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위해 들린 바나나카페 마시랑카페와 마시안제빵소의 북적임을 피해 비교적 사람이 없는 곳으로 핸들을 돌렸다. 위 두곳은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항상 바글바글 1층에 진열 된 각종 크로와상을 뒤로 하고 주문 갑작스레 몰려드는 손님을 피해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간다 강력해 보이는 돌계단은 항상 조심조심 거리두기 일부 완화로 카페 내 취식이 가능해졌지만 테이블간 1미터 거리두기 또는 한테이블 띄우기는 필수 카페바나나는 프랑스 장인셰프 페트로노박이 설립한 프렌치그루메에서 최고의 밀가루와 프렌치버터만을 사용하여 만든 크로와상과 머핀을 판매하고 있다.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반죽.. 2021. 2. 16.
을왕리짱구네 을왕리찐맛집 낙지전골 강추! 내돈내산 광고아님 방역준수 전날 조개구이의 과음에 해장이 절실한 순간 액정 넘어로 속풀이 음식을 찾아 헤매이다 극적으로 발견한 을왕리짱구네 멈추어버린 내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오늘의 해장메뉴는 얼큰하고 화끈한 낙지전골(빨간거)이다. 오픈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인플루언서들의 싸인도 꽤나 있고 요즘 같은 시대에 넓직한 테이블의 간격은 필수 무엇보다 깔끔한 오픈키친과 관리가 잘 된 수족관에서 첫인상은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주문 후 처음 등장한 건 물김치 따로 판매도 한다는데 시원한 국물이 정말 맛이 좋다. 밑반찬은 딸랑 물김치와 배추김치 뿐이지만 물김치와 마찬가지로 배추김치 또한 직접 담근 듯 아삭하니 잘 익어 엄지척 이윽고 등장한 빨간거(낙지전골) 개인적으로 해장은 얼큰함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새.. 2021. 2. 9.
을왕리 조개구이는 을왕어촌계가 진리입니다. 내돈내산 광고아님 방역준수 을왕어촌계 조개구이 지글지글 잘 익어가는 키조개관자 을왕리해수욕장 끝 을왕리선착장 앞 에 위치한 을왕어촌계 메인거리 보다 사람이 덜 붐비고 낚시꾼들의 퍼포먼스와 뛰어난 바다의 풍광 더불어 월등한 조개의 선도 때문에 자주 애용하는 곳이다. 왜인지 모르겠지만(이익이 적고 번거롭기 때문) 메인거리의 수 많은 조개구이집 대부분은 동죽같은 작은 조개는 잘 취급하지 않는다. 또한 때때로 셋트메뉴로 위장한 사악한 금액을 요구하기 때문에 발길이 잘 닿지 않지만 가끔씩 회와 조개구이를 같이 섭취하고 싶을 때는 종종 들리는 편이다. 을왕어촌계는 여타 다른 조개구이집들과 달리 지역 어민들의 생계를 위해 자구책으로 만들어진 한마디로 어민들이 돌아가며 공동으로 운영하는 업장이다. 그래서 이따금씩 친절.. 2021. 2. 4.
집에서 택배로 간편하게 즐기는 소꼬리찜(소제이 소꼬리찜) 내돈내산 광고아님 팩트전달 배달 음식으로 절여진 요즘 원기회복을 위해 소꼬리찜을 주문했다. 오래전부터 먹고는 싶었지만 가격의 압박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내용물은 소꼬리찜 1.1kg 소면 부추 양념장 고춧가루 얼핏 가격(4.5)에 비해 적은 양으로 보이지만 외식으로 소꼬리찜을 만날 경우 한잔에 한점도 아까울 정도로 조금 나오기 때문에 이정도면 무난한 양이라고 볼 수 있다. 부산의 핫플레이스 찐맛집으로 소개된 소제이 부산 일부지역에서는 배달의 민족으로 만날 수 있다는 데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손질 따위는 필요 없다 간편한 밀키트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어 전자렌지에 돌려주기만 하면 끝. 사실 조리 후 급흥분으로 급섭취하여 찌꺼지 사진만 겨우 건지게 되었지만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담백하고 고.. 202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