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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1박2일여행 - 켄싱턴리조트청평 셀프바베큐 & 조식 ​ 켄싱턴리조트청평 야외수영장에서 즐거운 황제수영을 마친 뒤 체크인 시 미리 예약해 둔 셀프바베큐장으로 출동 ​ 바베큐장이 객실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관계로 바리바리 싸들고 한방에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한 바베큐셀프가든은 1부 14:00~19:30 / 2부 20:00~23:00로 운영되며 피크닉테이블 기준 주중 2만원 (테이블 화로 포함 / 숯 제외) 주말 3.5만원(테이블 화로 숯 포함) 에 이용이 가능 하다 패밀리캐빈의 경우 비수기 7만 성수기 9만 미처 숯을 챙기지 못했다면 리조트 내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 ​ 오늘의 주류 개봉 ​ 각종 짐승의 살 개봉 ​ 한우살치살로 스타트 ​ 숯불향 머금은 부드럽고 쥬이시한 식감 ​ 돼지목살숯불구이 ​ 떨어지는 빗소리와 맞물.. 2019. 8. 22.
영등포 도모다찌 - 단골손님만을 위한 참치전문점 동네에 괜찮은 참치집이 있다는 후배의 전언에 택시에 몸을 싣고 ​ 영등포역 인근 도모다찌 도착 ​ 주문 후 즉시 서빙되는 야채죽과 참치타다키 샐러드 ​ 를 뒤로 하고 식전 칭따오 한잔 ​ 맑은 탕과 함께 서빙된 참치조림 이라기 보다는 콩나물을 얹은 참치찜 ​ 진로이즈백 뒤로 보이는 단골손님들의 개인 젓가락과 흔적들 ​ 39,000원 선 스타트는 라이트하게 ​ 본격 참치후리기에 앞서 계속해서 배달되는 부요리들 맛있는 오꼬노미야끼만 나는 참치를 먹으러 왔다 ​ 아무리 선이라지만 가격 대비 상당히 약한 부위의 향연에 질려갈 때 즈음 정적을 깨고 임팩트 있게 등장한 눈살 뽈살 입천정살 구성의 머릿살 모둠 ​ 참치 중 최애 부위 고소한 눈살의 식감에 실망감이 조금은 사그러 드는 느낌 ​ 가마나 갈빗대는 아니지만 .. 2019. 8. 22.
Test.. 굿바이 카스처럼~ ​일본기업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굿바이 이제는 참이슬과 테라로 달린다.. 테슬라 업로드 되나?! 2019. 8. 21.
구로역 펀비어킹에서 마약왕갈비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 어느덧 뉘엿뉘엿 해가 지고 와인과 회로 시작한 낮술이 밤술로 이어지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 ​ 하이네켄과 호가든 생맥주를 판매하는 구로역 펀비어킹 바깥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엉덩이를 밀어 붙입니다. 회전율이 좋아 언제나 바삭한 팝콘과 샐러드로 입맛을 돋구어 주고 ​ 하이네켄 생맥주 한잔 시원하게 들이킵니다. 안타까운 점은 맥주 자체의 맛은 좋았으나 거품이 전무하다시피 하다는 점점점 생맥주는 거품이 생명이거늘.. 알바생의 생맥주 스킬이 아쉽기만 합니다. ​ 맥주 한모금으로 오늘의 주인공 왕갈비치킨(18,900원)이 도착합니다. ​ 숯불화로 위에 올려 놓은 듯한 플레이팅이 이채롭고 거무튀튀한 때깔이 왠지 강력해보이는 비쥬얼입니다. ​ 양해를 구하지 않고 당연한 듯이 닭다리 하나를 집어 올립니다 ​ 역시나 .. 2019. 7. 22.
구로디지털단지 니와스시참치 회초밥배달(feat.고르도&메독와인) 1박2일 맴버쉽트레이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무언가 아쉬워 조심스레 낮술을 제안한다 역시 술꾼들 거절이란 없다 방향을 틀어 IFC몰에 입성 각자 먹고 싶은 와인을 겟한 후 무엇을 곁들일까 고민하다 니와스시참치에 주문을 넣는다 ​ 장성스레 포장하여 배달된 광어+연어 셋트와 특초밥 카프리 한병으로 간을 예열한 뒤 본격적인 와인 시음에 나선다 ​ 스페인산 화이트와인 고르도와 프랑스 보르도산 레드와인 메독 신선한 과일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으로 고른 고르도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생선회와의 조합이 좋다 오래전 한번 맛 보았던 메독은 풀 바디감에 가까운 묵직함과 꽤나 강력한 탄닌을 보유하고 있어 드라이한 와인을 선호한다면 나쁘지 않은 초이스라 판단된다 ​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양과 질을 생각한.. 2019. 7. 19.
미사리 밀빛초계국수 - 초여름 복달임 초계국수의 일인자 쫄깃한 면빨에 새콤한 닭가슴살 시원하다 못해 차갑기까지 한 속 뻥 뚤리는 얼음육수가 일품인 곳 연중 초여름마다 한번씩은 방문하는 미사리맛집 밀빛초계국수 ​ 몰려드는 손님에 비해 상대적으로 협소한 주차장 약 10분 이상의 차량 웨이팅으로 드디어 입성 주차요원의 빠릿한 손짓으로 원활하게 주차 완료.. 그러나 차량 웨이팅 다음으로 사람 웨이팅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 이 정도였었나..? 길게 늘어선 대기줄에 또다시 원치않은 약 10분 간의 웨이팅 배정된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눈에 담고 신속히 재빠르게 저기요~ 주문한다 음식 나오는 시간 또한 무시할 수 없기에 ​ 기본찬은 달랑 김치 하나(셀프리필) 주력 메뉴에 올인이라면 환영하는 바 ​ 연속되는 기다림의 미학을 끊어 줄 메밀왕만두(4알 5,000원) ​ 비.. 2019. 7. 18.
대성리맛집 - 보약 달이는 정성으로 덕원설렁탕 연 4회 이상 사계절에 한번씩은 방문하는 청평 양평 가평 북한강 여행의 시작점 나름의 몸보신이라 생각하며 한뚝배기 야무지게 후려주는 설렁탕의 참맛 ​ 대성할인마트 옆에 위치한 고마운 설렁탕집 덕원설렁탕 ​ 커다란 솥에 직접 육수를 내는 착한 식당 ​ 설렁탕 보통과 특의 차이는 고기의 양 선지해장국 갈비탕 뚝불고기를 모두 접해 보았지만 역시나 으뜸은 오로지 설렁탕 ​ 국내산 배추와 무를 사용하여 김치와 깍두기를 직접 담가 제공하고 ​ 보약 달이는 정성으로 만드는 귀한 설렁탕 한그릇 ​ 특별할 것 없는 기본찬 ​ 그러나 매번 느끼는 점은 깍두기가 정말 최고라는 점 ​ 김치 또한 맛 나게 잘 담궈졌지만 역시 아삭하게 잘 익은 깍두기가 진리 ​ 한소끔 팔팔 끓여 나온 설렁탕(보통 8,000원) ​ 깔끔하고 진한.. 2019. 7. 17.
구로역 양꼬치 - 풍성한 양과 친절한 서비스 풍성양꼬치 노릇하게 익은 양꼬치 한점과 아삭한 숙주볶음의 식감이 당기는 날 블로그 시작 전 한번의 방문으로 알게된 구로역 인근 양꼬치집을 급습하기로 한다 ​ 구로역 애경백화점 뒷편 먹자골목에 위치한 풍성양꼬치 ​ 메뉴판 ​ 양꼬치 전문점이지만 훠궈를 비롯한 수가지의 중화요리를 판매한다 ​ 시치미 반 쯔란 반의 개취 ​ 양꼬치집 기본공식 ​ 식전 맥주 한잔 하얼빈 비쥬 ​ 소고기꼬치 1인분 (10개 13,000원) ​ 양꼬치 1인분 (10개 10,000원) 양갈비꼬치는 양념이라 하여 양꼬치 소고기꼬치 하나씩 주문 ​ 잡내 하나 없는 깔끔한 양꼬치 시치미와 쯔란 없이도 고소하니 맛 난다 ​ 첫번째 방문 때 서비스로 맛 보았던 아삭하니 식감 좋은 숙주볶음 이번에도 서비스로 내어주려나 내심 기대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순간의 .. 2019. 7. 16.
낙산 전라도식당 - 생선구이와 해물뚝배기로 한끼 뚝딱 1박2일 강원도여행 2일차 다음날 아침 고맙게도 숙소에서 빵과 커피가 제공되었지만 뱃속 시장기를 달래기에는 택도 없는 양 오늘의 목적지인 낙산사를 향해 배고픔에 사무친 악셀을 밟는다 ​ 낙산해수욕장 인근 낙산사 아래 위치한 전라도식당 ​ 메뉴판 ​ 전라도라 하여 몇년 전 전국일주 때 경험한 남도 특유의 엄청난 밑반찬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말의 기대감을 품고 입장했으나 기대가 크면 좌절감도 큰 법 그래도 유명 관광지에서 이정도 가짓수의 밑반찬과 집밥을 연상케하는 손맛은 나쁘지 않다 판단된다 ​ 오늘의 런치타임 메인 디쉬 생선구이(2인 25,000원) 금일은 가자미와 볼락 고등어구이로 한상이 차려졌다 ​ 야들야들한 가자미살과 흰쌀밥의 만남은 진리 ​ 노릇하게 구운 생선구이는 그야말로 밥도둑이다 ​ 생선구이메뉴에.. 2019. 7. 15.
속초맛집 - 속초해수욕장 속초생생구이 물회&광어회 유유자적 워터파크의 유스플이 그리워 설악워터피아로 급 떠난 평일 강원도 1박2일 여행 출렁이는 인공파도에 몸을 맡겨 휴식을 취한 뒤 속초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잠시 바다를 감상한 후 ​ 주린 배를 채우기위해 속초해수욕장 인근에 밀집해 있는 횟집을 찾아갔지만 악 중에서도 최악이란 정보를 입수 미련 없이 발걸음을 돌린다 ​ 비록 바닷가와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리 나쁘지 않은 평을 갖춘 속초생생구이 ​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동네횟집과 비슷한 수준의 메뉴판 ​ 주문 즉시 깔리는 밑반찬 부요리가 없어 조금은 허전 ​ 반갑다 속초 식전 쏘맥 두잔 ​ 소면과 함께 배달된 강원도 대표 먹거리 물회 그 중에서도 전복이 들어간 전복물회(20,000원) ​ 전복 외 갖가지 해산물이 첨가된 고추장베이스의 전통적인 물회 스타일 .. 2019. 7. 12.
구로역 밤새먹소 - 구로역 소고기무한리필 고깃집 간만에 즐기는 낮술 돼지냐 소냐 닭이냐 를 저울질 하다 결국 가장 가까운 곳으로 결정 비록 최상급 투뿔한우는 아니지만 마음 놓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소소한 장점이 있는 식당 ​ 소고기무한리필 밤새먹소 구로역점 ​ 1인 20,900원에 꽃등심 토시살 갈비살 우삼겹 4가지의 소고기가 무한으로 제공되며 기본 2인 이상 주문 가능에 맛보기 육회비빔밥이 제공 된다 ​ 각종 소스와 샐러드 위주의 기본찬 ​ 모자란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 ​ 눈치 볼 필요없이 마음껏 ​ 셀프바에서 공수한 떡과 상추 ​ 화력 좋은 화로 등장 ​ 우삼겹 훈제삼겹살 갈비살 토시살 꽃등심 구성의 첫번째 고기 ​ 이후부터는 먹고 싶은 부위를 직원분께 따로 말씀 드리면 된다 ​ 부위별로 두점씩 불판에 올린 뒤 오랜 기다림 식전 쏘맥 한잔 ​ .. 2019. 7. 11.
제기동역 오늘숯불바베큐치킨&골뱅이 생맥주의 묘미 왕산가한우다의 돼지갈비로 에너지 보충에 매진한 뒤 부른 배를 부여잡고 상쾌한 2차를 향해 길을 나섭니다 어디인지 모를 낯선 동네 제기동역 인근 지역 주민을 따라 당도한 이 곳은 ​ 3번 출구 옆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오늘​숯불바베큐치킨&골뱅이 ​ 해가 지고 무지막지한 더위가 한층 꺽인 저녁 무렾 야외 테이블에 착석하여 시원한 호프 한잔 들이킵니다 회전율이 좋은지 청량한 느낌에 탄산이 기가 막힙니다 한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크으~ 좋다! 의 달콤함 묘미 ​ 조명 없는 어두운 골목 절대로 취한 게 아닙니다 ​ 호프집 대표 메뉴 골뱅이무침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 ​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쌍라이트로 다시 찰칵 대표 메뉴 답게 새콤달콤매콤하니 맛이가 있는 골뱅이무침 2차로 방문한다면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가 .. 2019. 7. 10.